환경부 "공감 얻은 10개 댐, 다음 주 공청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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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기후대응댐 신설 필요성 공감대가 형성된 10개 지역에 대해 다음 주 공청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12일 오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회의에서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 공감대를 얻은 10개 댐에 대해 하천유역수자원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공청회를 다음 주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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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댐 3개, 타당성 조사 곧바로 착수"
[서울=뉴시스] 구무서 성소의 기자 = 환경부는 기후대응댐 신설 필요성 공감대가 형성된 10개 지역에 대해 다음 주 공청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12일 오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회의에서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 공감대를 얻은 10개 댐에 대해 하천유역수자원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공청회를 다음 주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 7월 14개의 기후대응댐 신설 후보지를 공개했는데 지역 반발 등으로 공감대를 얻지 못한 동복천, 수입천, 지천, 단양천 등 4개를 제외한 10개만 하천유역수자원관리 계획안에 후보지로 포함했다.
환경부는 나머지 4개댐에 대해서도 포기가 아니라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 수립 절차 등에 따르면 댐을 건설하기 위해 지역 의견을 수렴한 이후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안 마련, 국가물관리위원회 및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
이 차관은 "11월에 확정이 되면 10개 지역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확보한 예산을 활용해 기본 구상에 들어갈 것"이라며 "기본 구상을 내년 2월까지 마치고 이후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되는 소형댐 3개에 대해서는 타당성 조사를 바로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so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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