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천문대서 금성 전문가와 함께하는 금성 관측 행사

박주영 2024. 11. 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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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지구과학 연구단 행성대기 그룹은 29일 대전시민천문대에서 지구의 쌍둥이 행성이라 불리는 금성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유일 금성 분야 연구책임자인 행성대기 그룹의 이연주 CI(그룹장)가 '지구와 금성의 구름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오후 5시 25분부터 해 질 녘 서쪽 하늘에서 떠오르는 금성을 관측하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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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XA의 금성 탐사선 '아카츠키'로 촬영한 금성의 낮 지역 모습 [JAX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지구과학 연구단 행성대기 그룹은 29일 대전시민천문대에서 지구의 쌍둥이 행성이라 불리는 금성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유일 금성 분야 연구책임자인 행성대기 그룹의 이연주 CI(그룹장)가 '지구와 금성의 구름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오후 5시 25분부터 해 질 녘 서쪽 하늘에서 떠오르는 금성을 관측하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연주 CI는 "금성을 맨눈으로도 쉽게 관측할 수 있는 시기에 맞춰 금성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가을밤 가족들과 함께 '미의 여신'을 덮은 구름 이불의 정체를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민천문대 홈페이지(djstar.kr)를 통해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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