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파크골프장 유료화 추진…연간 이용료 12만원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4. 11. 12.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가 파크골프장의 공정한 이용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유료화에 나선다.

경주시는 내년 2월 시행을 목표로 파크골프장 유료화와 관련한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유료화 조치는 파크골프장에 대한 일부의 무분별한 이용과 시설 독점 현상을 막기 위해 이뤄졌다.

경주시는 유료화에 앞서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지역 파크골프협회 등과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크골프장 공정한 이용과 시설 유지 강화 목적
특정 시간대 이용객 집중 막고 시설 독점도 해소
경주시가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올해 7월 개장한 경주파크골프 2구장 전경.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파크골프장의 공정한 이용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유료화에 나선다.

경주시는 내년 2월 시행을 목표로 파크골프장 유료화와 관련한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료화 대상은 알천파크골프장과 경주파크골프 1·2구장이다. 연간 이용료는 경주시민 기준 개인 12만원, 단체 10만원이며, 65세 이상 시민은 50% 할인을 적용한다.

이번 유료화 조치는 파크골프장에 대한 일부의 무분별한 이용과 시설 독점 현상을 막기 위해 이뤄졌다.

최근 파크골프가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이용객이 특정 시간대에 몰리면서, 일부의 시설 독점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주시는 유료화에 앞서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지역 파크골프협회 등과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시는 이번 조치로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기고, 시설 관리 및 보수, 인력 운영으로 인한 경주시의 재정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