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아들 안고 도망갔다”…방송인 강수정, 무슨 일 생겼길래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11. 12.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강수정이 폐렴으로 위험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강수정은 1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도큐멘터리-4인용 식탁'에 출연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던 당시에 대해 이야기 했다.

물을 마시다가 뭔가 목에 탁 걸렸다는 강수정은 "그런데 그게 기도로 들어갔는지 호흡이 안 되는 위험한 상황이 됐다"며 "아들이 너무 놀라서 아빠를 불렀는데 남편도 당황해서 대응을 못하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인 강수정이 폐렴으로 위험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진출처 = 영상캡처]
방송인 강수정이 폐렴으로 위험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강수정은 1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도큐멘터리-4인용 식탁’에 출연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던 당시에 대해 이야기 했다.

강수정은 코로나19 유행 막바지에 코로나에 감염됐다고 했다.

물을 마시다가 뭔가 목에 탁 걸렸다는 강수정은 “그런데 그게 기도로 들어갔는지 호흡이 안 되는 위험한 상황이 됐다”며 “아들이 너무 놀라서 아빠를 불렀는데 남편도 당황해서 대응을 못하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의자 등받이를 이용해 셀프 하임리히법을 시도한 강수정은 “목에서 뭐가 팍 나왔는데 정말 핏덩어리가 터져나왔다”며 “아들은 너무 놀라서 자지러지고 남편은 아들 안고 도망갔다”고 설명했다.

이러다가 죽는구나 싶었다는 강수정은 “병원진료 결과 폐렴을 진단 받았다”며 “의사도 ‘죽을 뻔했다’하더라”라고 말했다.

강수정은 또 자신의 결혼 상대 기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키 174cm 이상에 똑똑하고,나와 말이 통해야 한다”며 “하루에 세 번 이상 연락, 팔뚝이 예쁜 남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자신의 남편에 대해 “6월에 소개팅을 해서 반팔을 입고 왔는데 팔뚝이 너무 예뻤다”고 자랑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