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동창이? 데뷔 17년차 아이유 “악플러에 합의·선처 없다” [이런뉴스]
김세정 2024. 11. 12. 11:29
2008년 가수로 데뷔해 많은 히트곡을 내고 가수로서 배우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아이유.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가 11일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 상황을 공개하며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이유 측은 "지난해 4, 5월경 근거 없이 표절 의혹을 제기함으로써 아이유의 명예를 훼손한 자들 중 일부의 신상정보가 특정됐다"며 "이들 중 아이유의 중학교 동문으로 추정되는 자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관련 사건이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아이유에 대한 지속적인 괴롭힘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대응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이유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아이유에 대한 협박, 모욕, 명예훼손, 불법 합성물 제작 등 범죄 요건을 충족하는 중대한 사례를 선별해 고소한 이들은 모두 180여명에 이릅니다.
이가운데 6건은 벌금형 처분이 내려졌고, 3건은 교육 이수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아이유를 간첩이라 주장하는 등 허위 루머를 유포한 사건은 현재 검찰에 송치된 상태입니다.
소속사는 특히 "포털뉴스 댓글을 포함해 다양한 커뮤니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증거를 수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앞으로도 악성 게시글 작성자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불법 행위를 저지르는 일을 이제는 멈춰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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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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