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장현식 영입으로 불펜 강화 '우승 재도전' …내부 FA 최원태 향방은 언제쯤? [MHN핫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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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외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조용한 승자가 됐다.
지난 11일 LG는 KIA 타이거즈의 핵심 불펜 투수인 장현식을 4년 52억 원의 보장 계약으로 영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LG는 불펜 강화의 필요성을 느끼며, 장현식을 영입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LG가 장현식을 영입하며 불펜 보강에 성공한 가운데, 이제 최원태의 행보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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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최원태의 향방은 어떻게 될까?
LG 트윈스가 외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조용한 승자가 됐다. 지난 11일 LG는 KIA 타이거즈의 핵심 불펜 투수인 장현식을 4년 52억 원의 보장 계약으로 영입했다.
이번 계약은 옵션 없이 전액 보장 조건으로 체결되었으며, 이는 LG가 내년 시즌 우승 도전을 향한 의지로 풀이된다.
지난 시즌 LG는 29년 만에 정규리그 1위와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하며 통합 우승을 차지했지만, 올 시즌에는 불펜진이 다소 흔들리며 포스트시즌에서 한계를 경험했다.
주축 불펜 선수들이 이탈하거나 부상으로 인해 기복을 보였고, 불펜 평균자책점은 5.17로 하락하며 리그 6위에 그쳤다. 특히, 시즌 초 마무리 고우석의 미국 진출과 상무 입대한 이정용의 공백은 올 시즌 LG 불펜진의 경쟁력을 약화 시킨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LG는 불펜 강화의 필요성을 느끼며, 장현식을 영입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장현식은 NC와 KIA에서 불펜 필승조로 활약하며 통산 91홀드를 기록한 검증된 계투 요원이다.
2024시즌에도 그는 75경기에 출전해 방어율 3.94를 기록하며 KIA의 통합 우승에 기여하는 등 안정적인 성적을 거뒀다. 장현식은 계약 후 "LG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팀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제 관심사는 내부 FA인 최원태의 계약이다. 최원태는 올 시즌 24경기 나서 126.2이닝 9승 7패 평균자책점 4.26을 올렸다. 키움에서 트레이드 되었을 당시 '우승 청부사'로 각광 받던 모습과는 거리가 먼 성적.
또 LG는 이미 장현식에게 연봉 13억 원을 지급하며 샐러리캡(연봉 총액 상한선)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원태에게 대형 계약을 안기기에는 무리가 있다.
여기에 LG는 현재 선발진에서 외국인 투수들과 토종 선발 카드인 임찬규와 손주영이 확실히 자리잡고 있어, 최원태를 잡기 위한 추가 자금 투입의 우선순위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LG가 장현식을 영입하며 불펜 보강에 성공한 가운데, 이제 최원태의 행보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사진=LG 트윈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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