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메시 “내년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

이준호 기자 2024. 11. 12.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사진)가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마이애미는 올 시즌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플레이오프 1라운드(16강)에서 탈락했다.

메시는 11일 SNS에 "올 시즌 우리는 몇 가지 목표를 성취했지만, 우리는 더 많은 것(우승)을 원한다"면서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내년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는 글을 올렸다.

메시와 마이애미의 계약은 내년 12월 종료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PO 1라운드 애틀랜타에 2-3패
8강 좌절… “응원한 팬들에 감사”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사진)가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마이애미는 올 시즌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플레이오프 1라운드(16강)에서 탈락했다. 마이애미는 정규리그에서 MLS 역대 최다승점(74)을 올리며 22승 8무 4패로 1위에 올랐고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 메시는 정규리그 24경기에 출전, 23골과 13어시스트를 챙겼다. 하지만 우승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

동부 콘퍼런스 1번 시드 마이애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의 체이스스타디움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에서 8번 시드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에 2-3으로 패했고, 1승 2패로 8강 진출이 좌절됐다. 메시는 후반 20분 헤딩슛으로 동점골을 터트렸지만 마이애미는 실점을 추가하며 무너졌다. 메시는 내년 시즌을 기약했다. 메시는 11일 SNS에 “올 시즌 우리는 몇 가지 목표를 성취했지만, 우리는 더 많은 것(우승)을 원한다”면서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내년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는 글을 올렸다. 메시와 마이애미의 계약은 내년 12월 종료된다.

메시는 MLS 일정을 마감했지만 아르헨티나대표팀에 합류, 다음 달 2026 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에 출전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아르헨티나는 다음 달 15일 파라과이, 20일 페루와 차례로 맞붙는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