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3분기 생산·건설수주·수출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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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3분기 지역경제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충청지방통계청의 조사결과 올해 3분기 충북 경제는 광공업 생산과 건설 수주, 수출에서 모두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감소했다.
광공업 생산은 전자부품 등의 부진으로 지난해 3분기에 비해 2.9% 줄었고 건설수주액은 건축부문과 민간 발주 감소 등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15.4% 감소했다.
충북 3분기 건설수주액은 건축 공종과 민간 발주가 감소하면서 지난해 동분기 대비 15.4% 감소한 1조2432억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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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3분기 지역경제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충청지방통계청의 조사결과 올해 3분기 충북 경제는 광공업 생산과 건설 수주, 수출에서 모두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감소했다.
광공업 생산은 전자부품 등의 부진으로 지난해 3분기에 비해 2.9% 줄었고 건설수주액은 건축부문과 민간 발주 감소 등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15.4% 감소했다.
광공업 생산지수는 올해들어 3분기 연속 하락했다. 1분기 -6.5%, 2분기 -6.9%, 3분기 -2.9%로 전분기 대비 하락폭은 줄어들었다.
충북 3분기 건설수주액은 건축 공종과 민간 발주가 감소하면서 지난해 동분기 대비 15.4% 감소한 1조2432억 원으로 집계됐다.
토목부문은 74.1% 증가했으나 건축부문은 39.2% 감소했고 발주자별로는 공공부문이 295.1% 증가한 반면 민간부문은 40.9% 줄었다.
수출은 8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며 지난해 3분기에 비해 8.7% 줄었다.
반도체 사이클이 다사 살아나면서 메모리 반도체는 지난해 3분기 대비 39.4%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기타유기 및 무기화합물은 84.2% 줄었고 기타 개별소자 반도체 및 부품 45.%, 컴퓨터 주변기기는 57.9%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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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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