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스페인·영국 유럽권 도시와 협력 분야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영국 벨파스트 등 유럽권 도시들과의 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호식 국제관계대사를 단장으로 한 세종시 대표단은 지난 5-7일 우호도시인 영국 벨파스트 초청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에 참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시 등 유럽 도시와 우호협력 의향서 체결
세종시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영국 벨파스트 등 유럽권 도시들과의 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호식 국제관계대사를 단장으로 한 세종시 대표단은 지난 5-7일 우호도시인 영국 벨파스트 초청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2011년부터 바르셀로나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스마트도시 전시 박람회다.
특히 시 대표단은 세종-벨파스트 협력·도시혁신 토론에서 패널로 참석해 세종 스마트시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벨파스트와의 협력 추진 성과를 소개했다.
또 지난 4-5일 각각 북아일랜드무역투자청, 카탈루냐무역투자청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세종시의 외국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노력을 홍보하고 관심 기업과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지난 6월 핵테온 세종에서 기조연설을 하며 시와 사이보안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온 카탈루냐사이버보안연구센터를 찾아 2025년 세종에서 개최 예정인 핵테온 회의에 참여하기로 상호 약속했다.
이와 함께 사이버보안 협력 강화를 위해 올해 안에 '세종시-고려대 세종캠퍼스-카탈루냐사이버보안연구센터'간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대표단은 지난 6일에는 주바르셀로나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인구 17만 명의 크로아티아 제2의 도시 스플리트시 시장과 만나 스마트시티, 관광, 재생 에너지 분야 등에 대한 양 도시간 우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향후 양 도시는 우호협력 도시로 관계를 격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실질적인 행정수도이자 최첨단 스마트시티로서 세계 주요도시와 교류를 확대하며 국제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최민호 시장은 지난 6월 미키 머레이(Micky Murray) 벨파스트 시장의 공식 초청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 벨파스트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세종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지지율 다시 20%…대국민 담화 뒤 TK·70대서 회복 - 대전일보
- 금산서 한국타이어 통근버스 빗길사고…22명 다쳐 - 대전일보
- '징역형 집유' 이재명 "항소할 것…1심 판결 수긍하기 어려워" - 대전일보
- 이재명 1심 당선무효형…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 대전일보
- 추경호 "사법부, 이재명의 비겁한 거짓말에 정의 바로 세우길" - 대전일보
- 한동훈, 이재명 1심 유죄에 "사법부 결정 존중하고 경의 표해" - 대전일보
- 충남 아산서 럼피스킨 추가 발생…차단 총력 - 대전일보
- 장철민 “대전 예산 확보 1순위 ‘트램’…목표치 확보해 낼 것” - 대전일보
- 尹, APEC 참석 위해 페루 도착…한미일 정상회담도 계획 - 대전일보
- '훼손 시신' 양광준 동문 "착한 성향…후배에게 따뜻했어 충격"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