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장항국가산단에 2개 기업 151억원 투자…44명 신규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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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은 식료품 생산업체, 금속 가공업체와 총 151억원에 달하는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장항국가산업단지에 2020년 입주해 닭가슴살, 베이컨 등 육가공품을 생산 중인 A사는 기존 사업장 내에 100억원을 추가 투자하고 지역인재 3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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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식료품 생산업체, 금속 가공업체와 총 151억원에 달하는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장항국가산업단지에 2020년 입주해 닭가슴살, 베이컨 등 육가공품을 생산 중인 A사는 기존 사업장 내에 100억원을 추가 투자하고 지역인재 3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H형 복공판과 강구조물 등을 제조하는 B사는 51억원을 들여 장항국가산단 2-1단계 산업용지 1만6천548㎡에 공장을 신설하고 14명을 신규 채용한다.
김기웅 군수는 "장기적인 경기 불황으로 내수경제가 침체해 투자심리가 위축됐는데도 잇따른 증설 투자와 신규 투자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기업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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