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문산~내포' 개통…양주 '은현~봉암'은 22일 뚫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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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역 지방도 2곳이 개통됐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와 내포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359호선 문산~내포(2) 도로확포장공사(1.16㎞, 기존2차로→4차로)가 완료돼 이날 공식 개통했다.
지방도 359호선 문산~내포(2) 구간은 지난해 6월 개통한 문산~내포(1)의 후속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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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북부지역 지방도 2곳이 개통됐다. 주민 편의와 원활한 물류수송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와 내포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359호선 문산~내포(2) 도로확포장공사(1.16㎞, 기존2차로→4차로)가 완료돼 이날 공식 개통했다.
지방도 359호선 문산~내포(2) 구간은 지난해 6월 개통한 문산~내포(1)의 후속 구간이다. 문산~내포(1)은 문산리부터 내포리까지 연결하는 0.82㎞ 길이의 도로다. 이번 문산~내포(2) 구간 개통으로 전체 1.98㎞ 길이의 문산~내포 구간이 완공됐다.
도는 문산~내포 구간 개통으로 파주LCD·월롱·선유·당동 산업단지 등 약 450만㎡ 산업시설의 물류 이동시간과 비용이 절감되고 해당 산업단지 직원들의 평일 출퇴근 소요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문산읍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서울~문산 고속도로 및 자유로 접근이 수월해지고 인근지역 교통난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양주시 은현면 선암리와 봉암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375호선 은현~봉암 도로확포장공사(3.88㎞, 2차로 선형개량)도 22일 개통된다. 은현~봉암 구간은 도로폭이 좁고 구불구불해 교통사고 위험이 크며 군사 작전지역으로 군수 차량의 통행이 잦다.
도는 대형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해당 구간에 보도를 설치하고 구불구불한 도로 역시 직선도로로 개량했다.
이번 지방도 2개 노선 개통은 도가 지난해 9월 발표한 '경기북부 대개발 비전' 선포 후 예산 247억원이 투입돼 당초 목표대로 적기에 개통을 맞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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