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에게 아침밥…구미시·구미상의 '산업역군의 아침밥'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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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는 12일 오전 구미산업단지 세 곳에서 '산업역군의 아침밥'행사를 진행했다.
구미 지역 경제의 주역인 근로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다.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최전선에서 고생하시는 구미 근로자분들에게 매일 아침밥을 제공해도 부족하지만, 이번 행사로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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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는 12일 오전 구미산업단지 세 곳에서 '산업역군의 아침밥'행사를 진행했다.
구미 지역 경제의 주역인 근로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실시된 행사에 예상보다 많은 근로자들이 몰려 올해는 3배로 늘려 3000인분의 아침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샌드위치와 음료를 한 세트로 소포장해 제공했다.
아침밥을 받은 한 근로자는 "평소 바쁜 출근길에 아침을 자주 걸렀는데, 예상치 못한 따뜻한 한 끼를 제공받아 기분이 좋아지고 힘이 난다"고 말했다.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최전선에서 고생하시는 구미 근로자분들에게 매일 아침밥을 제공해도 부족하지만, 이번 행사로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경제를 떠받치는 근로자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기업 성장과 근로자들이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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