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 붙은 손님 뒤따라가 흉기 휘두른 60대 검거

박상혁 기자 2024. 11. 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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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술집 앞 길거리에서 시비 붙은 손님을 흉기로 찌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제주서부경찰서는 60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쯤 제주시 연동의 한 술집 앞 길거리에서 일면식 없는 50대 B씨의 복부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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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술집 앞 길거리에서 시비가 붙은 손님을 흉기로 찌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사진=뉴시스


제주의 한 술집 앞 길거리에서 시비 붙은 손님을 흉기로 찌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제주서부경찰서는 60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쯤 제주시 연동의 한 술집 앞 길거리에서 일면식 없는 50대 B씨의 복부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이들은 같은 술집 다른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A씨가 주방에 있던 흉기를 챙겨 술집 밖으로 나온 B씨를 뒤따라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B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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