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美 뉴욕 타임스퀘어서 `빼빼로데이` 알렸다

이상현 2024. 11. 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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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빼빼로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타임스 스퀘어와 같은 미국의 랜드마크에서 수많은 글로벌 소바자들과 함께 빼빼로데이를 기념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토종 데이 문화가 세계적으로 즐기는 한국 문화가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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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제공

롯데웰푸드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빼빼로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타임스퀘어 중심부인 '파더 더피 스퀘어'에 행사장을 마련하고 빼빼로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샘플링 공간, 메시지 이벤트존, 포토존 등을 꾸렸다. 메시지 이벤트 존에서는 소중한 사람에게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꾸며 우정을 주고받는 빼빼로데이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샘플로 준비된 빼빼로는 조기 소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약 18만명의 방문객이 방문했으며, 수많은 인파가 한국의 '데이 문화'를 즐기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송출되기도 했다.

또 롯데웰푸드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초청해 헌신에 감사를 전달하는 기념식도 진행했다. 이날 대형 옥외 스크린을 통해 감사 영상 편지를 상영하고 참전용사에게는 감사의 화환과 빼빼로 등 선물을 전달했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타임스 스퀘어와 같은 미국의 랜드마크에서 수많은 글로벌 소바자들과 함께 빼빼로데이를 기념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토종 데이 문화가 세계적으로 즐기는 한국 문화가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빼빼로데이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글로벌 통합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빼빼로의 수출액은 약 540억원으로, 글로벌 통합 마케팅을 처음 실시한 2020년 이후 4년 만에 90%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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