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K-뷰티 엑스포 베트남 2024’ 수출상담액 4500만 달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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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킨텍스가 지난 7일부터 3일간 베트남 호찌민 SECC 전시장에서 진행한 'K-뷰티 엑스포 베트남 2024'에서 45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2020년 이후 베트남에서 4년 만에 열린 K-뷰티 엑스포에는 경기도 뷰티기업 60개사가 참여해 향수, 원료, 피트니스, 스파, 기능성 화장품 등 다양한 K-뷰티 제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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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수출상담부터 무역 컨설팅까지 전방위적 수출 판로개척 지원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와 킨텍스가 지난 7일부터 3일간 베트남 호찌민 SECC 전시장에서 진행한 ‘K-뷰티 엑스포 베트남 2024’에서 45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2020년 이후 베트남에서 4년 만에 열린 K-뷰티 엑스포에는 경기도 뷰티기업 60개사가 참여해 향수, 원료, 피트니스, 스파, 기능성 화장품 등 다양한 K-뷰티 제품을 선보였다.
도와 킨텍스는 도내 참가기업에 부스참가비와 통역 서비스를 지원하고 230개 사의 구매자와 상담을 진행해 수출상담액 4500만 달러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지 공식 누리소통망(SNS) 내 브랜드·제품 마케팅 홍보 지원 및 코트라(KOTRA) 호치민 무역관과 협업해 현지 초청 구매자와의 수출 상담 연결을 지원했다.
스킨케어(기초화장품·클렌징) 제품을 판매하는 ㈜엔에스엘은 이번 전시회에서 대형 구매자(빅 바이어) 등과 총 15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동남아 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해외 뷰티박람회에는 처음 참가하는데 기대 이상으로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셨고, 독점 계약에 관심 있는 바이어들도 많았다"며 "다음에도 꼭 다시 참가할 예정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범 도 바이오산업과장은 "경기도 뷰티기업의 베트남 진출 성공 가능성을 높은 관심과 호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뷰티 강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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