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13일부터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3443톤 매입

박민석 기자 2024. 11. 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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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13일부터 올해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으로 벼 3443톤을 매입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매입 계획량은 총 3443톤(산물벼 887톤, 건조벼 2127톤)으로 공공비축미가 2456톤, 시장격리곡이 558톤이다.

시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을 차질없이 전량 매입해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 농가의 걱정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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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전경.(김해시)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가 13일부터 올해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으로 벼 3443톤을 매입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매입 계획량은 총 3443톤(산물벼 887톤, 건조벼 2127톤)으로 공공비축미가 2456톤, 시장격리곡이 558톤이다. 벼 감축 협약 참여 농가 인센티브 물량 429톤도 매입 계획에 포함됐다.

올해 매입 품종은 영호진미와 영진벼다. 시는 건조하지 않고 바로 출하 하는 산물벼 887톤은 지난 10일까지 매입을 마쳤다.

건조벼는 13일부터 다음달까지 각 읍면동 지정된 장소에서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한다.

올해부터 매입대금은 수확기 농가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매입 직후 중간 정산금 4만원(40㎏)을 우선 지급하고 다음달 중 매입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최종 정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을 차질없이 전량 매입해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 농가의 걱정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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