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날 오후 1시 5분, 영어듣기 평가 시간에 항공기 이착륙 중단

박수지 기자 2024. 11. 12. 1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듣기평가가 치러지는 시간에 전국 모든 항공기 이·착륙이 멈춘다.

국토교통부는 수능 영어듣기평가가 진행되는 14일 오후 1시5분~1시40분까지 35분간 전국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을 전면 통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간대 비상 및 긴급 항공기를 제외한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을 금지하고, 비행 중인 항공기는 3㎞ 이상 상공에서 대기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후 1시 40분까지 35분간
항공기 156편 운항시간 바꿔
게티이미지뱅크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듣기평가가 치러지는 시간에 전국 모든 항공기 이·착륙이 멈춘다.

국토교통부는 수능 영어듣기평가가 진행되는 14일 오후 1시5분~1시40분까지 35분간 전국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을 전면 통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간대 비상 및 긴급 항공기를 제외한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을 금지하고, 비행 중인 항공기는 3㎞ 이상 상공에서 대기한다.

이번 조처로 해당 시간대 항공기 156편(국제선 58편, 국내선 98편)의 운항시간을 조정하고, 각 항공사들은 항공편 변경 사항을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유경수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은 “수능 당일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출발시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시험 소음을 줄이기 위한 이번 조치에 협조해 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