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스바니 부상' 대한항공, 일시교체 외국인 선수 막심 영입

이상필 기자 2024. 11. 12. 1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배구 대한항공 점보스가 일시교체 외국인 선수로 막심 지갈로프를 영입했다.

대한항공은 12일 "현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의 부상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리그 알 나스르 두바이에서 활약하고 있는 러시아 출신 아포짓 막심(등번호 26번)을 일시교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2024시즌 대한항공의 교체 외국인 선수로 챔피언결정전에서 활약하며 대한항공의 네 시즌 연속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막심 / 사진=대한항공 배구단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배구 대한항공 점보스가 일시교체 외국인 선수로 막심 지갈로프를 영입했다.

대한항공은 12일 "현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의 부상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리그 알 나스르 두바이에서 활약하고 있는 러시아 출신 아포짓 막심(등번호 26번)을 일시교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인 막심(1989년생, 키 203cm, 몸무게 92Kg)은 전 러시아 국가대표 출신이다. 지난 2023-2024시즌 대한항공의 교체 외국인 선수로 챔피언결정전에서 활약하며 대한항공의 네 시즌 연속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 대한항공 선수단과 함께한 경험을 바탕으로 즉시 투입이 가능해, 팀 전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요스바니는 우측 견관절 회전근개 파열 진단을 받아 약 6-8주 결장이 예상되며, 빠른 복귀를 위해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대한항공 토미 감독은 외국인선수 교체 관련 구단의 신속한 조치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며 다수의
부상선수 발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팀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막심은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하였으며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경기에 투입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