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내동 다세대주택 화재 11명 부상…40대 남성 전신화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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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새벽 3시 25분쯤 서울 강동구 성내동 소재 6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11명이 다쳤다.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 불로 40대 남성이 전신화상을 입는 등 3명이 크게 다쳤다.
주민 19명이 주택 옥상 등으로 대피했다가 구조됐다.
소방 당국은 1층 필로티 구조 주차장에 있던 차량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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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중상·8명 경상, 주민 19명 대피…"심정지 환자는 없어"
(서울=뉴스1) 김민수 박혜연 기자 = 12일 새벽 3시 25분쯤 서울 강동구 성내동 소재 6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11명이 다쳤다.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 불로 40대 남성이 전신화상을 입는 등 3명이 크게 다쳤다. 소방 당국은 "중상자 3명은 화상 및 연기흡입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8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으로 인계될 때까지 심정지 상태인 부상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주민 19명이 주택 옥상 등으로 대피했다가 구조됐다.
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진화 작업을 벌였다. 화재 발생 약 2시간 만인 오전 5시 35분에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소방 당국은 1층 필로티 구조 주차장에 있던 차량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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