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입주 전망지수 3개월 만에 '9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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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3개월 만에 반등하며 '90선'도 회복했다.
12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1월 대구의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전월(72.7)보다 18.2p 오른 90.9로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하며 '90선'을 다시 기록했다.
주택산업연구원 측은 "수도권 대비 전세금 수준이 높지 않아 대출제한에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뿐만 아니라 최근 2년 동안 신규 주택 분양이 거의 끊긴 상태여서 입주전망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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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3개월 만에 반등하며 '90선'도 회복했다.
12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1월 대구의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전월(72.7)보다 18.2p 오른 90.9로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하며 '90선'을 다시 기록했다.
주택산업연구원 측은 "수도권 대비 전세금 수준이 높지 않아 대출제한에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뿐만 아니라 최근 2년 동안 신규 주택 분양이 거의 끊긴 상태여서 입주전망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10월 입주율 역시 2개월 연속 반등하며 전월(66.9%)보다 0.5%p 상승한 67.4%로 6개월 연속 60%대를 유지했다.
'입주율'은 조사 당월에 입주 지정 기간이 만료되는 분양 단지의 분양 호수 중 입주했거나 잔금을 납부한 호수의 비중이다.
미입주 원인은 '잔금 대출 미확보' 30.9%, '기존 주택 매각 지연' 29.1%, 세입자 미확보' 27.3% 등이 꼽혔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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