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결핵 진료 적정성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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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9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와 '제6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각각 1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COPD 적정성 평가는 지난해 전국 6339개 의료기관에서 외래진료 받은 만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결핵 적정성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결핵 신환자의 입원 및 외래 진료를 시행한 50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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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9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와 '제6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각각 1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COPD 적정성 평가는 지난해 전국 6339개 의료기관에서 외래진료 받은 만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의 지표로 진행됐다.
인천성모병원은 COPD 평가 전체 평균 69.4점을 크게 웃도는 92.8점으로 8년 연속 1등급을 획득, COPD 관리 우수 의료기관임을 입증했다.
결핵 적정성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결핵 신환자의 입원 및 외래 진료를 시행한 50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약제 처방 일수율, 치료성공률 등 지표로 평가됐다.
인천성모병원은 전체 평균 94.3점보다 높은 98.8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병원은 기관별 결핵 적정성 평가 결과가 공개된 2022년(5차) 평가에 이어 2연속 1등급을 획득, 결핵 진료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홍승모 인천성모병원장은 "앞으로도 COPD, 결핵 등 호흡기질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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