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핫플서 동물복지 알린다…농식품부, 소비자 체험행사 개최

김동현 기자 2024. 11. 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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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과 16일 서울 성수동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동물복지인증 축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2024 동물복지인증 가치소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동물복지, 우리의 선택으로 변화하다.'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동물복지 인증 제품의 가치소비 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인식 저변을 확대하는 전시·체험, 교육, 부대행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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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일 언더스탠드 에비뉴 '동물복지인증 가치소비 페스타'
【서울=뉴시스】풀무원은 3일 서울 송파구 키자니아 잠실점에 '동물복지 달걀농장' 체험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이 '동물복지 달걀농장' 경영인이 되어 농장 곳곳에 숨겨진 달걀을 수거하고 있다. 2019.05.03. (사진=풀무원 제공)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과 16일 서울 성수동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동물복지인증 축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2024 동물복지인증 가치소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동물복지, 우리의 선택으로 변화하다.'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동물복지 인증 제품의 가치소비 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인식 저변을 확대하는 전시·체험, 교육, 부대행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페스타에서는 동물복지 축산 농가 및 관련 기업, 소비자가 참여하는 동물복지 인증 축산물 시식행사와, 독거노인과 자립준비 청년 등 식생활 취약계층에게 동물복지 인증 축산물을 나눔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호기심 많은 병아리 '루루' 캐릭터를 통해 동물복지인증 제품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미디어아트(4D 기획전시)도 함께 운영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물을 단순히 산업적으로 키우고 물질적으로 소비하는 것으로부터 생명과 복지를 존중하는 가치소비로의 동물복지 축산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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