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제품안전의 날…동탑훈장 등 유공·단체 45점 포상

나혜윤 기자 2024. 11. 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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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4 제품 안전의 날'을 맞아 제품 안전 분야 유공 단체 및 개인에게 45점을 포상했다.

포상 외에 제품 제조 및 유통 분야 7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제품 안전 정보 오픈 포럼'도 열렸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축사를 통해 "해외직구 증가 등 제품환경이 변화하는 지금은 정부의 노력만으로 안전을 지키는 것이 쉽지 않다"면서 "제품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부, 소비자, 제조사, 유통사 등이 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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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안전 정보 활용 확산을 위한 '2024 제품안전정보 오픈포럼' 개최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News1 이광호 기자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정부가 '2024 제품 안전의 날'을 맞아 제품 안전 분야 유공 단체 및 개인에게 45점을 포상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12일 오후 서울 엘타워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동탑산업훈장은 김성찬 세홍의 대표이사가 받았다. 김 대표는 현장 공사에서 안전하게 설치·사용할 수 있는 모듈형 옥내 배선 시스템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아이더는 모든 의류 자재에 대한 유해 물질 검사를 의무화해 최근 4년간 4만여 건의 검사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한 기업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그 외에 우수활동 '제품 안전 크리에이터' 분야에 5점, 총 2395건이 접수된 '어린이 제품 안전 그림 공모전'의 우수작 19점 등 총 24점의 시상도 이뤄졌다.

포상 외에 제품 제조 및 유통 분야 7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제품 안전 정보 오픈 포럼'도 열렸다. 포럼에서 아성다이소, 더블유 쇼핑 등은 국표원이 제공하는 제품 안전 인증 정보, 리콜제품 정보 등을 활용해 위해제품 유통을 차단한 성과 등을 공유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축사를 통해 "해외직구 증가 등 제품환경이 변화하는 지금은 정부의 노력만으로 안전을 지키는 것이 쉽지 않다"면서 "제품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부, 소비자, 제조사, 유통사 등이 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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