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국가식품클러스터서 2024년 청년식품 창업캠프 운영

청년 예비창업자 30여명 참여…성공 사례 공유

[세종=뉴시스]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분야 유망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예비창업자의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2024 청년식품 창업캠프'를 운영했다.(사진=농식품부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식품분야 유망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예비창업자의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2024 청년식품 창업캠프'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캠프에는 식품 창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창업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쌓고자 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30명이 참여해 이론 교육 및 성공 사례 공유, 선진기업 현장 견학 등 창업 준비에 필요한 내용을 배웠다.

이론 교육시간에는 ▲최신 식품산업 동향 ▲사업계획서 작성법 ▲눈길을 끄는 제품 작명법 등 식품창업 기초교육과 파리 식품박람회 혁신상 수상 기업(오픈소스랩) 등 성공한 기업의 창업 경험과 사례를 공유했다.

예비창업자들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설립된 기능성식품제형센터를 방문해 인공지능(AI)기반 물류 이송 로봇팔, 자율주행 지게차, 모니터링시스템 등 로보틱스(Robotics) 물류시스템을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식품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부는 청년들이 식품창업에 성공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분야 유망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예비창업자의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2024 청년식품 창업캠프'를 운영했다.(사진=농식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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