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2027년 개장…연간 138만 TEU처리

정진욱 기자 2024. 11. 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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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12일 더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가칭)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주식회사(이하 IGCT)와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는 3선석(A구역, 1050m)이 2027년 우선 공급돼 연간 138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대 크기)의 하역능력을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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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조감도(IPA 제공) /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12일 더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가칭)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주식회사(이하 IGCT)와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GCT 컨소시엄에는 ㈜한진, ㈜선광, ㈜E1, 고려해운(주), 에이치엠엠(주)이 참여한다.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는 3선석(A구역, 1050m)이 2027년 우선 공급돼 연간 138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대 크기)의 하역능력을 확보한다. 이에 인천항의 컨테이너 하역능력은 408만TEU로 증가할 예정이다.

이후 물동량 증가세를 고려해 1선석(B구역, 350m)을 추가 개발한다. IGCT에서 A구역과 B구역을 통합 운영한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2030년 컨테이너 물동량 500만TEU 목표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oneth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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