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수능일 ‘안전수송대책'…수험생 무료승차

박희석 2024. 11. 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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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수험생 안전수송 대책과 무임수송을 실시하기로 했다.

수능 시험 당일 관내 35개교 1만5462명의 수험생 중 도시철도 역세권의 14개교에 6126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사는 고객 안전수송 대책을 수립했다.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은 "한 해 동안 수고한 수험생들의 수험일 이동편의를 최대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하며 "수능일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해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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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일 특별 지원근무... 역세권 14개교 시험장 안내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교통공사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수험생 안전수송 대책과 무임수송을 실시하기로 했다.

수능 시험 당일 관내 35개교 1만5462명의 수험생 중 도시철도 역세권의 14개교에 6126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사는 고객 안전수송 대책을 수립했다.

교통공사는 차질없는 수험생 수송을 위해 열차 정시 운행·비상대기 열차를 2편성 운영해 상황에 따른 열차운행 조정 계획을 세웠다.

대전교통공사 전경[사진=대전교통공사]

수험생 안전 수송을 위해 출구 번호와 도보 거리 등 시험장 위치 안내문을 게시하고 전 역사에서 지원 근무를 실시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수험생의 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는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해 전 역사에서 응시생 격려 안내방송을 시행하고 수능 당일에 수능 응시생(수험표 지참)에게 도시철도 무료 승차권을 제공키로 했다.

또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이용 회원 중 수험생을 대상으로 차량 예약 배차·무료 운행 제공을 위해 특장차·임차택시 20대를 특별 지원한다.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은 “한 해 동안 수고한 수험생들의 수험일 이동편의를 최대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하며 “수능일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해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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