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내년도 예산안 4조1888억…2179억 증액했다

서백 기자 2024. 11. 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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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4조1888억원이 편성된 내년도 예산안을 지난 11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12일 강원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예산 3조9709억원보다 2179억3000만원(5.5%)이 증액됐다.

내년 예산은 중등 학력 신장 등에 708억원, 미래 인재로 성장에 610억원이 배정됐다.

이번 내년도 본예산안은 제333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 후 본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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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4조1888억원이 편성된 내년도 예산안을 지난 11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12일 강원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예산 3조9709억원보다 2179억3000만원(5.5%)이 증액됐다.

이번 세입 재원은 보통교부금과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전입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3조1451억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3559억원, 기타이전수입 10억원, 자체수입 590억원, 순세계잉여금 등 기타 410억원, 기금전입금 5868억원이다.

특히 기금은 재원 부족 상황을 대비해 적립해 둔 통합재정안정화기금 4214억원과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1654억원이 활용된다.

내년 예산은 중등 학력 신장 등에 708억원, 미래 인재로 성장에 610억원이 배정됐다. 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1352억원이 투입된다.

임재욱 도교육청 예산과장은 "2025년도 예산안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재정 유지와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내년도 본예산안은 제333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 후 본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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