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구 예산군수,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박재현 기자 2024. 11. 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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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예산군수가 제85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관내 거주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에 나선다.

최 군수는 지난 4일부터 관내 거주 독립유공자 유족 31명을 직접 찾아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의 공헌을 기리며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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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31명 방문
최재구 군수(왼쪽 두번째)가 지난 11일 응봉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이항순 님의 손녀 이명옥씨 댁을 방문해 태극기 등을 전달하고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고귀한 삶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최재구 예산군수가 제85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관내 거주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에 나선다.

최 군수는 지난 4일부터 관내 거주 독립유공자 유족 31명을 직접 찾아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의 공헌을 기리며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이재영 응봉면장과 이수연 주민복지과장과 함께 응봉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이항순 님의 손녀 이명옥씨 댁을 방문해 태극기 등을 전달하고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고귀한 삶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최재구 군수는 "지난날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조국 독립을 위해 일신을 바친 순국선열의 독립 정신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의 근간"이라며 "이번 위문이 독립유공자의 헌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은 일제강점기에 나라의 독립투쟁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을 추모하는 날이자 헌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정부기념일이다.

#충남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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