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극한의 맹추위' 덮친다"···전문가 꼽은 두 가지 이유 뭔가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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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북극 해빙 면적이 줄어들어 강추위가 예상된다.
11일 김주홍 극지연구소 박사는 '북극 현황과 한반도 겨울 기상·기후 영향' 브리핑에서 "북극 해빙이 감소하면서 열 방출이 증가해 찬 공기가 남하, 한반도에 한파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여기에 연말 라니냐 발생이 예상돼 한반도의 한파와 폭설 가능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 시기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 지역은 폭설과 한파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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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라니냐 발생 예상, 폭설·한파 가능성 커
올겨울 북극 해빙 면적이 줄어들어 강추위가 예상된다.
11일 김주홍 극지연구소 박사는 '북극 현황과 한반도 겨울 기상·기후 영향' 브리핑에서 "북극 해빙이 감소하면서 열 방출이 증가해 찬 공기가 남하, 한반도에 한파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지난달 기준 북극 해빙 면적은 관측 이래 역대 4번째로 적은 수준을 기록했다. 여기에 연말 라니냐 발생이 예상돼 한반도의 한파와 폭설 가능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라니냐는 열대 동태평양 감시구역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5도 이상 낮은 상태가 5개월 이상 지속되는 현상이다. 이 시기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 지역은 폭설과 한파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김 박사는 "라니냐로 인해 유라시아 대륙의 지표 기온이 냉각되고 시베리아 고기압이 강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2025년 2~4월에는 온난화 영향으로 강추위가 다소 누그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민서 기자 peach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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