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제13회 글로벌 자랑스러운 세계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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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재단법인 국제언론인클럽이 주최하는 '제13회 글로벌 자랑스러운 세계인' 지방자치발전 공헌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3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대신해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이 참석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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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재단법인 국제언론인클럽이 주최하는 ‘제13회 글로벌 자랑스러운 세계인’ 지방자치발전 공헌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3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대신해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이 참석해 수상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3월 남사·이동읍 일대 226만평에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팹 6기를 건설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되도록 했고 이 곳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 차세대 미래연구단지 등 3곳을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도록 하는 등 용인을 반도체 중심도시로 만드는 데 혁신적인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국가산단 인근에 첨단 IT인재들의 정주 여건을 갖추도록 이동읍 신도시 지정을 이끌었고 도로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에 1만6000세대 규모의 반도체 특화 신도시를 한국토지주택공사를 통해 조성하고 국가산단을 관통하는 국도 45호선의 처인구 남동 대촌교차로~안성시 양성면 장서교차로 12.7km구간을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는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돼 2030년 하반기 삼성전자 첫 팹 가동 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영동고속도로 동백IC(가칭) 건설사업이 최종 확정돼 기흥구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했고 반도체 고속도로 등 도시 곳곳을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로 연결하는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이 시장의 이 같은 노력이 국제적으로도 주목받아 용인특례시는 삼성전자가 61조원을 들여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는 테일러시가 있는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카운티와 9월 자매결연을 맺는 등 시의 국제적 위상이 이 시장 취임 후 더욱 높아졌다는 게 시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상일 시장은 “미래 지방자치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여러 굵직한 대형 프로젝트들이 확정됐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며 “이는 시장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시민과 직원 들이 함께한 결과이고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기대에 일과 성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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