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 위한 대전 트래블라운지 ‘더 넓고 편안하게’ 새단장

이종섭 기자 2024. 11. 12. 10:4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 쇼핑트래블라운지 내 굿즈샵. 대전시 제공

대전 원도심에 자리한 ‘트래블라운지’가 여행객을 위한 더 넓고 편안한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대전시는 동구 중동에 있는 트래블라운지를 ‘쇼핑트래블라운지’로 새단장 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전역과 옛 충남도청 사이 중앙로에 위치한 트래블라운지는 대전을 찾는 여행객에게 여행 정보 등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대전시는 이곳을 여행객을 위한 관광·쇼핑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이름을 바꾸고 지역 캐릭터 상품 등을 판매하는 ‘굿즈샵’ 규모를 두 배로 늘려 판매 상품을 다양화 했다.

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즉시 환급 사후 면세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하고, 짐 보관 서비스 등을 확대해 여행객 이용 편의를 높였다.

대전시는 향후 지역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와 다양한 관광자원을 테마로 젊은층이 선호할만한 굿즈를 추가 개발해 쇼핑트래블라운지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다음달부터는 ‘꿀잼대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굿즈 픽업 예약 서비스’도 도입·운영한다.

쇼핑트래블라운지에서는 새단장을 기념해 다음달까지 매월 마지막 주말에 일정 금액 이상 구매자에게 기념 굿즈를 제공하는 ‘대전쇼핑데이’ 이벤트를 연다.

이종섭 기자 nomad@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