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날마다 빼빼로데이만 같아라'…매출 최대 100% 증가

송태희 기자 2024. 11. 12. 10:48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업계가 연중 최대 대목인 '빼빼로데이'(11월 11일) 특수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12일 GS25에 따르면 이달 1∼11일 빼빼로데이 관련 상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2% 증가했다. 11일 당일만 보면 78.9% 늘었습니다. 

특히 오피스(사무실) 상권에 있는 매장의 매출이 257.5% 급증하며 전체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세븐일레븐의 경우 관련 매출이 이달 1∼11일은 50%, 11일 당일은 100% 각각 증가했고 이마트24는 각각 6%, 49% 늘었습니다. 

오피스는 물론 대학가와 산업지대 등 다양한 상권에서 반응이 좋았습니다. 

매출이 높은 시간대는 퇴근 시간대인 오후 5∼8시, 출근 시간대인 오전 7∼9시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평일(월요일)에 날씨마저 포근해 편의점을 찾는 발길이 이어졌다는 게 업계 분석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