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건물주 유재석, 하하 결혼식에 축의금 1000만원‥조세호는 얼마 냈길래

이하나 2024. 11. 1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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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가 조세호의 결혼식을 앞두고 정준하에게 축의금으로 장난을 쳤다.

하하가 정준하의 전화를 끊고 장난치는 사이, 범규 역시 조세호의 결혼식에 간다고 밝히며 "용산에 산다. 세호 형 바로 옆에 산다"라고 인연을 공개했다.

범규가 조세호의 결혼식도 간다는 말에 하하는 "그럼 네가 준하 형 것 좀 해줘라"고 부탁했고, 정준하와 일면식도 없었던 범규는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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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조세호 /사진=뉴스엔DB
사진=‘공파새’ 채널 영상 캡처
사진=‘공파새’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하하가 조세호의 결혼식을 앞두고 정준하에게 축의금으로 장난을 쳤다.

최근 ‘공파새’ 채널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하하, 양세찬, 범규가 대화를 나누던 중 갑자기 정준하에게 전화가 걸려 왔다. 녹화 당일 조세호의 결혼식이었던 상황에서 정준하는 “내가 6시에 결혼식 사회가 있어서”라며 하하에게 대신 축의금을 전달해달라고 부탁했다.

하하가 정준하의 전화를 끊고 장난치는 사이, 범규 역시 조세호의 결혼식에 간다고 밝히며 “용산에 산다. 세호 형 바로 옆에 산다”라고 인연을 공개했다.

범규가 조세호의 결혼식도 간다는 말에 하하는 “그럼 네가 준하 형 것 좀 해줘라”고 부탁했고, 정준하와 일면식도 없었던 범규는 당황했다. 고민하던 범규는 “제가 하겠다”라고 제안을 수락하면서도 “보증 서시는 건가”라고 물었다.

범규는 하하, 양세찬의 부추김에 정준하에게 전화를 걸어 “송금해 주시면 제가 내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준하가 양세찬에게 부탁하겠다고 거절하자, 범규는 “안 간다고 하셨다. 세찬이 형 것도 제가 내기로 했다”라고 장난을 쳤다. 정준하는 “아니 근데 한 번도 못 본 동생한테”라고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범규는 “혹시 근데 실례지만 얼마 보내실 건가”라고 축의금 액수를 물었다. 방송임을 직감한 정준하는 “제가 예전에도 세호한테 신세진 것도 있고 만 오천 원 정도?”라고 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양세찬은 “홀수에 맞췄다”라고 거들었다.

하하가 다시 한번 축의금 액수를 묻자 정준하는 200만 원을 한다고 밝혔다. 범규가 “그럼 제 계좌번호 보내드리겠다”라고 말하자, 정준하는 “연예인한테 이런 얘기 하면 뭐한데 배달 사고가 좀 많아서”라고 반응했다.

그때 하하는 “형 내 결혼식에 얼마 했어?”라고 물었다. 정준하가 “몰라 나 기억이 안 나지. 너도 그정도 했을 걸?”이라고 반응하자, 하하는 “알겠어. 재석이 형 천만 원 했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정준하는 “재석이랑 나랑 똑같냐. 출연료가 다른데”라고 버럭했지만, 하하는 해명을 듣지 않고 전화를 끊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1월 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조세호는 “형에게 감사한 게 많은 분들이 '유재석 때문에 결혼한 줄 알아라'라고 하는데 맞는 얘기니까 형한테 감사한 마음이 있었다”라며 “(축의금을) 너무 많이 받았다. 진짜 형이 너무 많이, 금액을 말씀드릴 수 없지만”이라고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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