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숲속 문화체험의 날’ 성료…2만명 시민 참여

대형 열기구·공연·20여개 체험 등 프로그램 풍성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숲속 문화체험의날‘ 개최사를 하고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9~10일 대전 유림 공원에서 개최한 ‘숲속 문화체험의 날’이 2만 여명 시민 참여 속에 성료됐다고 12일 밝혔다.

‘함께하는 산림복지,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로 피어나는 산림복지’를 선보이며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산림복지 정책의 인식도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하늘에서 가을숲의 정취를 느끼는 대형 열기구 △온 가족이 즐기는 다채로운 공연 △20여 개의 산림복지 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했다.

축하 공연은 산림복지 어린이 창작동요와 어린이 치어리딩 공연, 동화 구연, 구독자 약 206만 명의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의 뮤지컬, 마술쇼 및 버블쇼, 숲속 버스킹 등 다채롭게 운영됐다.

체험 부스에서는 전국 국립산림복지시설과 산림복지전문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여 개의 풍성한 산림복지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했다.

행사 기간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와 ’산림복지 사진 공모전‘을 함께 개최, 숲의 아름다움을 모든 국민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과 소통하고 미래세대가 숲의 중요성을 알아가고 숲의 지혜를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지역민과 호흡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꿈이 크는 아이들‘이 2022년 산림복지 어린이 동요 공모전 대상 수상작을 공연하고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뉴스

’함께하는 산림복지, 행복한 대한민국‘ 캘리그라피 공연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뉴스1

대전 시민들이 ’숲속 문화 체험의 날‘ 공연을 즐기고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뉴스1

대전 유림문화공원에서 진행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운영 사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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