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주하이에어쇼 오늘 개막…중러 최신예 전투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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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년으로 개최되는 중국 최대 에어쇼인 주하이에어쇼(중국국제항공우주박람회)가 12일 광둥성 주하이에서 개막했다.
중국 관영 중국중앙(CC) TV는 47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1022개 기업이 15회 주하이에어쇼에 참가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밖에 러시아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수호이(Su)-57도 이번 주하이에어쇼에서 최초 일반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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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격년으로 개최되는 중국 최대 에어쇼인 주하이에어쇼(중국국제항공우주박람회)가 12일 광둥성 주하이에서 개막했다.
중국 관영 중국중앙(CC) TV는 47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1022개 기업이 15회 주하이에어쇼에 참가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번 에어쇼는 오는 17일까지 개최되고, 참가 기업수는 지난 박람회에 대비해 104% 증가했다.
올해는 공군 설립 75주년이 되는 해인 점을 감안해 중국이 예년보다 더 많은 최신예 무기를 선보이며 역량을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인 젠(J)-35A, ‘중국판 사드’인 훙치(HQ)-19, 중국 차세대 항공모함에 탑재할 전자사출형 함재기 젠(J)-15T 등도 최초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밖에 러시아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수호이(Su)-57도 이번 주하이에어쇼에서 최초 일반에 공개된다.
에어쇼 기간 매일 4시간의 비행공연이 준비돼 있는데 J-35A, J-20, Su-57 등 스텔스기 3개 기종이 참여한다.
다만 중국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인 훙(H)-20가 이번에도 공개되지 않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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