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의사 남편’과 둘째 가지려 시험관 10번 시도 (4인용)
김희원 기자 2024. 11. 12. 10:39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정민이 둘째를 갖기 위해 10번의 시험관 시술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는 만능 아나테이너 이정민이 절친 강수정, 현영, 박은영을 집으로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정민은 둘째를 낳기 위해 노력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현영 언니와 비슷한 시기에 첫째를 딸로 낳았다. 그런데 2017년에 아들을 턱 낳더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도 좋냐고 했더니 너무 좋다고 했다”며 현영의 둘째 아들 출산으로 늦둥이를 갖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둘째 임신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이정민은 “잦은 조근으로 건강이 많이 안 좋았다. 나중에는 몇 번인지 안 셌는데 임신 후에 세어보니 시험관을 10번 시도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번번이 임신을 실패하고 냉동 배아를 잊고 살던 이정민은 병원의 시술 여부 문자로 다시 시험관 도전을 하게 됐다. 이정민은 “남편이 ‘당신만 괜찮으면 마지막으로 해보자’고 하더라. 그래서 새로 채취한 난자로 시도했더니 됐다. 정말 신기했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한편 이정민은 지난 2012년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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