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골프 챔피언 20명 장타 랭킹 보니···최장타 챔피언 2위 윤이나, 100위 밖 챔피언 최은우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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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드라이브 거리 1위(256.23야드) 방신실에게 우승은 찾아오지 않았다.
올해 최장타 챔피언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윤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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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드라이브 거리 1위(256.23야드) 방신실에게 우승은 찾아오지 않았다. 우승 없는 선수 중 가장 상금 랭킹이 높은 10위에 올랐지만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장타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8년 이후 올해까지 장타 1위가 그해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경우는 모두 6번밖에 없다. 2022년과 2023년에도 장타 1위는 우승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2022년에는 윤이나가 장타 1위를 차지하면서 1승을 거뒀고 지난해에는 방신실이 장타 1위에 오르고 2승을 거뒀다.
올해 KLPGA 투어에서는 31개 대회에서 20명의 챔피언이 탄생했다. 다승 선수는 모두 6명이었고 1승을 거둔 선수는 14명이었다.
박현경, 배소현, 이예원, 마다솜, 박지영 등 5명이 3승을 거두면서 공동 다승왕이 됐고 노승희가 2승을 거뒀다.
1승을 거둔 챔피언은 윤이나를 비롯해 황유민, 김수지, 유현조, 이가영, 박민지, 김민별, 지한솔, 박보겸, 김재희, 문정민, 고지우, 최은우, 이정민 등이다.
비록 장타 1위 방신실은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올해 유난히 장타 톱10 선수들의 우승이 많았다.
장타 2위(254.98야드) 윤이나를 비롯해 4위(253.76야드) 황유민, 5위(252.21야드) 배소현, 7위(251.23야드) 문정민, 8위(251.19야드) 유현조, 9위(250.12야드) 박지영, 10위(249.85야드) 김수지가 장타 톱10 챔피언들이다. 이들 중 배소현과 박지영은 3승씩 거뒀다. 장타 톱10 챔피언들의 승수는 모두 11승이나 된다.
올해 최장타 챔피언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윤이나다. 윤이나는 올해 1승밖에 올리지 못했지만 준우승을 4회나 기록하면서 상금과 대상 그리고 평균 타수에서 1위에 오르는 맹활약을 펼쳤다.
올해 KLPGA 투어 드라이브 거리 통계에 오른 선수는 모두 115명이다. 115명의 중간인 장타 57위를 기준으로 본다면 57위 이내 챔피언은 15명이고 이후 챔피언은 5명으로 구분된다. 장타가 우승에 중요한 요인이었다고 할 수 있다.
10위 밖 57위 이내 챔피언들을 보면 일단 김민별이 장타 17위(246.51야드)에 올랐고 30위(241.70야드) 박보겸, 38위(240.26야드) 고지우, 40위(239.87야드) 김재희, 41위(239.62야드) 이예원, 46위(239.24야드) 박현경, 51위(238.15야드) 마다솜, 56위(237.51야드) 박민지 순으로 이어진다.
57위 밖 챔피언은 58위(237.25야드) 지한솔, 64위(236.54야드) 이가영, 65위(236.21야드) 이정민, 71위(234.26야드) 노승희, 102위(228.16야드) 최은우 등이다. 올해 드라이브 거리 순위 100위 밖 챔피언은 최은우가 유일했다.
오태식 기자 ot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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