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볼러도 행복해요”…5060이 꽂힌 운동화

이선희 기자(story567@mk.co.kr) 2024. 11. 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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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발폭이 넓어 고민인 김모씨.

"뭉툭한 제 발이 편해졌으면 좋겠어요." 김씨같은 '발볼러'(발볼이 넓은 사람)를 겨냥한 신발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12일 "발 편한 신발 '르무통'이 40분 만에 1만 3천세트 이상 판매되며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7일 '최유라쇼'에서 '발 편한 신발'로 입소문을 타며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최초 메리노울 신발 브랜드 '르무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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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뭉툭해도 신으면 편한게 최고
요즘 슈즈 트렌드 ‘편한 신발’
롯데홈쇼핑 ‘르무통’ 40분만에 완판
발 편한 신발 상품 확대 예정

평소 발폭이 넓어 고민인 김모씨. 기존 운동화나 구두를 신으면 발에 통증이 점점 심해졌다. “뭉툭한 제 발이 편해졌으면 좋겠어요.” 김씨같은 ‘발볼러’(발볼이 넓은 사람)를 겨냥한 신발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12일 “발 편한 신발 ‘르무통’이 40분 만에 1만 3천세트 이상 판매되며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7일 ‘최유라쇼’에서 ‘발 편한 신발’로 입소문을 타며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최초 메리노울 신발 브랜드 ‘르무통’을 선보였다. ‘르무통’은 ‘벗고 싶지 않은 편안함’을 콘셉트다. 신축성 덕분에 오래 서 있거나 걷기로 인해 생긴 발의 부기에도 편안함을 제공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오래 걸어야 하는 여행에 어울리는 ‘여행 신발’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편한 신발에 대한 고객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캐주얼화 시장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르무통’을 오랜 기간 공을 들여 론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부터 두 달 동안 롯데홈쇼핑 캐주얼화 주문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0%, 주문건수는 70% 신장했다. 지난 7일 ‘최유라쇼’에서는 ‘르무통’의 대표 상품인 ‘메이트’를 처음 선보였다. 방송 40분 만에 1만 3000세트 이상 판매되며 완판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공식 온라인몰에서 ‘르무통’의 베스트셀러 ‘메이트’ 외에도 포멀한 디자인의 ‘포레스트’, 메리제인 스타일의 ‘스위트’ 등 다양한 모델을 지속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르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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