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韓 공연예매 35만 액세스 대박"…'베텔기우스' 유우리, 내년 5월 케이스포돔 입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싱어송라이터 유우리가 두 번째 내한공연에서 케이스포돔(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 입성한다.
12일 기획사 컨셉케이컴퍼니에 따르면, 유우리는 내년 5월 3~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옛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내한 공연 '유우리 아레나 라이브 2025 앳 서울(YUURI ARENA LIVE 2025 at SEOUL)'을 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날 첫 내한공연보다 관객수 20배↑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일본 싱어송라이터 유우리가 두 번째 내한공연에서 케이스포돔(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 입성한다.
12일 기획사 컨셉케이컴퍼니에 따르면, 유우리는 내년 5월 3~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옛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내한 공연 '유우리 아레나 라이브 2025 앳 서울(YUURI ARENA LIVE 2025 at SEOUL)'을 연다.
보통 1만석 안팎, 최대 1만5000석 수용이 가능한 케이스포돔은 K팝 콘서트의 성지로 통한다. 이곳에 일본 솔로가수가 입성하는 건 2004년 아무로 나미에 이후 21년 만이다.
유우리는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전날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성료한 첫 단독 내한 콘서트 '유우리 라이브 인 서울 2024(Yuuri Live in Seoul 2024)'은 앞서 티켓 오픈 1분 만에 매진됐다. 이곳은 약 1000석 규모다.
유우리는 케이스포돔 콘서트를 알리는 포스터에 한글로 "첫 단독공연은 티켓을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미안해! 지난 번에는 티켓 판매 사이트에 35만 액세스는 대박이지 않아?"라고 적었다.
6개월 만에 내한해 케이스포돔에서 두 차례 공연하니 어림 잡아도 관객 수가 20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유우리는 지난 10일에도 국내 최대 규모 J팝 축제 '원더리벳 2024(WONDERLIVET 2024)' 세 번째 날 헤드라이너로 등장했다. 공연 막바지에 대형 스크린을 통해 케이스포돔 콘서트 개최를 발표, 기대감을 높였다.
유우리는 2016년 데뷔해 J팝계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다. 히트곡 '베텔기우스(BETELGEUSE)'는 올해 상반기 '빌보드 재팬(Billboard JAPAN)'의 '재팬 송즈(Japan Songs)'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세븐틴' 도겸을 비롯 '스트레이키즈' 승민, '라이즈' 소희, '플레이브' 노아, '아이브' 레이·이서, '엔플라잉' 유회승 등 K팝 가수들이 대거 커버했다. 또 다른 히트곡 '드라이 플라워(Dried Flowers)'는 10억회를 넘겼다. 전곡 스트리밍은 49억회를 돌파했다.
유우리의 두 번째 내한공연 티켓 예매는 오는 15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