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역세권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 분양
올해 개통된 GTX-A노선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 파급 효과가 개통이 예정된 노선으로도 확대되면서, 그동안 아파트 등 주택에만 국한됐던 상승세가 이제는 지식산업센터로도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단순히 교통 편의성 향상에 그치지 않고 전반적인 시장 상승세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판단이다.
10월말 네이버 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GTX-A노선 동탄역 인근에 있는 A지식산업센터 전용면적 94㎡는 매물가격이 6억원까지 치솟은 상황이다. 동탄역과 거리가 먼 B지식산업센터 전용면적 109㎡ 매물가격이 5억원에 이르는 것과 대조적이다.
GTX-A노선 성남역 일대도 비슷한 모습이 연출됐다. 판교에 있는 C지식산업센터 전용면적 444㎡는 매물가격이 57억원, 비슷한 위치의 D지식산업센터 전용면적 410㎡는 55억9,000만원으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GTX 프리미엄이 작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GTX-A노선 일대 상승세와 맞물려, 최근 주목도가 급상승한 곳은 현재 개발이 계획 중인 GTX-C노선(예정)이다. GTX-C노선(예정)은 경기 양주 덕정에서 의정부, 서울 청량리를 거쳐 금정역에서 분기해 수원역과 안산 상록수역으로 이어지는 노선이다.
GTX 프리미엄이 검증되면서 GTX-C노선(예정)에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는 수요자, 투자자에게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GTX-C노선(예정) 수혜 지식산업센터로는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가 꼽힌다. 1, 4호선 및 GTX-C노선(예정) 금정역과 인접한 데다가, 동탄~인덕원선 호계역(가칭, 예정) 이용까지 쉬운 쿼드러플 역세권(예정) 입지를 확보한 입지여건을 갖춘데 따른다.
DL건설이 시공하고, KT&G(케이티앤지)의 시행사업으로 공급되는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구(舊)안양LG연구소 부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18층, 연면적 9만9,168㎡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다.
도보 거리에는 금정역이 자리 잡고 있는데 이곳에는 현재 지하철 1, 4호선이 운영 중이다. 향후 GTX-C노선(예정)이 추가로 다니게 돼 양재, 삼성, 서울역 등으로의 이동은 물론 A노선(예정), B노선(예정) 등 환승을 통한 서울,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 더욱 빠른 이동이 가능해진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의 호계역(가칭, 예정)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흥안대로, 경수대로 등을 비롯해 1번, 47번 국도와 평촌IC, 산본IC 등이 가까이에 있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이용이 좋은 차량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단지 주변에는 기업 운영에 최적화된 지식산업센터들이 밀집해 있다. LS일렉트릭, LS엠트론, LS글로벌 등 LS그룹의 계열사를 비롯해 안양국제유통단지, 안양IT단지와도 인접해 있다.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쿼드러플 역세권(예정) 입지를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800만원대부터 책정돼 있다. 현재 한시적인 분양혜택을 통해 계약금 10% 중 5%를 자납하면 5% 계약금에 대해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며, 이후에는 계약축하금(5%)까지 제공한다. 수요자가 계약금 10%를 자력으로 낸다고 하더라도, 5% 계약축하금에 계약금이자지급(연 5%, 3년치 일시지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주시점에는 잔금공제(10%) 또는 임대수익보장 연5%(4년간) 중 하나를 선택해 제공받을 수 있는 계약지원 혜택까지 제공한다. 이 혜택은 향후 시장상황과 개개인의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도 주어진다.
이러한 분양혜택에 더해 입주 기업들은 재산세 및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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