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불장인데… 코스피, 2개월 만에 2500선 붕괴

김지은 기자 2024. 11. 1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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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코스피가 2500선 아래로 내려 앉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32.69포인트(1.29%) 내린 2498.97을 기록했다.

오전 9시 36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기관 투자자는 각각 622억 원, 509억 원 순매도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오전 9시 50분 현재 전날보다 14.93포인트(2.19%) 떨어진 712.91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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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 초반 약보합세를 보인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오전 코스피가 2500선 아래로 내려 앉았다. 장중 2500선이 무너진 것은 지난 9월 11일 이후 2개월 만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32.69포인트(1.29%) 내린 2498.97을 기록했다.

오전 9시 36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기관 투자자는 각각 622억 원, 509억 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 투자자만이 1079억 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방어에 나서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오전 9시 50분 현재 전날보다 14.93포인트(2.19%) 떨어진 712.91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기관과 외국인이 '팔자'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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