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청암대 치위생과 심폐소생술 자격증 프로그램 성공적 운영

치위생과 심폐소생술 자격증 프로그램 현장. 청암대 제공

순천 청암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성홍) 치위생과가 전라남도 주관의 '산학협력 취업 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심폐소생술 자격증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심정지 상황에서의 기본 응급처치 기술과 심폐소생술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과 같은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치위생과 재학생들은 실습 과정을 통해 심정지 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응급처치 절차를 습득해 실제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정은주 청암대 치위생과 학과장은 "이번 자격증 과정(BLS· -Basic Life Support Provider)은 치위생과 재학생들에게 응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필수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갖추게 함으로써, 치과 진료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이며,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교육 과정을 통해 재학생들이 진정한 보건의료인으로 성장할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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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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