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씨엘, 앱클론·씨엔알리서치와 ‘바이오의약품 분석법 개발’ 협약

박준형 기자(pioneer@mk.co.kr) 2024. 11. 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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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그룹 계열사이자 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 지씨씨엘이 앱클론(대표 이종서), 씨엔알리서치(윤문태 대표)와 '바이오 의약품 분석법 개발'을 목적으로 3사 업무 협약을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앱클론과 지씨씨엘은 바이오 의약품 분석법 개발 및 검증 항체 개발 기술에 대해 협력하고 씨엔알리서치와 함께 한국 및 다국가 임상시험 전략을 수립하고 수행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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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그룹 계열사이자 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 지씨씨엘이 앱클론(대표 이종서), 씨엔알리서치(윤문태 대표)와 ‘바이오 의약품 분석법 개발’을 목적으로 3사 업무 협약을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바이오 의약품 분석법 개발 및 검증 항체 기술에 대한 상호 협력 ▲ 한국 및 다국가 임상시험 전략 수립 및 수행 ▲ 각 사 과제 확대에 따른 인력 및 교육에 대한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는 앱클론의 치료제 개발의 협력 뿐만 아니라 신약 개발을 진행하는 국내 제약사 및 바이오벤처를 대상으로 3사에서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서비스들을 통합적이고 효율적으로 제공해 성공적인 임상시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앱클론과 지씨씨엘은 바이오 의약품 분석법 개발 및 검증 항체 개발 기술에 대해 협력하고 씨엔알리서치와 함께 한국 및 다국가 임상시험 전략을 수립하고 수행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양송현 지씨씨엘 대표는 “이번 MOU는 앱클론에서 신약 개발에서 필수 요소인 항체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지씨씨엘에서 이를 이용해 분석법 개발 및 검체 분석을 수행하며, 전반적인 임상시험 디자인을 씨엔알리서치가 관리하는 협력모델이다”며 “개발사들의 임상 진행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씨씨엘은 식약처 ‘GCLP(Good Clinical Laboratory Practice)’ 인증기관이며, 임상 1상부터 4상까지 임상시험 전주기에 대한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맞춤형 임상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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