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20일 광화문광장서 '尹 탄핵소추안' 초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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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11월 20일 오전 10시 광화문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초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장식 혁신당 원내대변인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혁신당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과 함께 탄핵안을 완성하겠다"라며 "왜 광화문광장에서 공개하는지는 잘 아시리라 생각한다. 2016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열기가 모이고 실제 탄핵 소추가 이뤄진 곳이 광화문광장이기에 이곳에서 초안을 공유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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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11월 20일 오전 10시 광화문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초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장식 혁신당 원내대변인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혁신당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과 함께 탄핵안을 완성하겠다"라며 "왜 광화문광장에서 공개하는지는 잘 아시리라 생각한다. 2016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열기가 모이고 실제 탄핵 소추가 이뤄진 곳이 광화문광장이기에 이곳에서 초안을 공유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탄핵 추진을 위해선 (더불어)민주당뿐 아니라 국민의힘 의원들의 동참이 필요하다"라며 "(탄핵은) '김건희 특검법(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으로부터 시작해 그 이후 국민적 광장의 열기, 나라 걱정하는 국회의원 마음이 모였을 때 가능하다"라며 "이를 위해 (혁신당이 탄핵소추안 초안을 마련하는 등)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대변인은 오는 16일 범야권 공동 장외집회와 관련해 "야당은 물론이고 시민사회 진영과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14일 본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이 통과된 후 열리는 집회인 만큼 더 많은 시민·정당·시민단체 등이 힘을 모아 촛불광장을 더 넓고 뜨겁게 만드는 집회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기대 실현하기 위해 혁신당도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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