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8' 내년 5월 개봉

수험생 관람권 이벤트…서울아트하우스 영화제 14일 개막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 '미션 임파서블 8' 내년 5월 개봉 =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톰 크루즈의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내년 5월 개봉한다고 12일 밝혔다.

'최후의 심판'이라는 의미의 여덟 번째 시리즈는 1차 예고편을 통해 전작들을 잇는 화려한 액션을 예고했다. 예고편에는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가 비행 중인 경비행기에 위태롭게 매달리고 물이 차오르는 잠수정에서 헤엄치는 모습 등이 담겼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이번에도 연출을 맡았다. 그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부터 톰 크루즈와 호흡을 맞춰왔다.

▲ 수능 수험생·청소년 대상 영화 관람권 이벤트 = 롯데시네마는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만 13∼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착순 3만명에게 영화를 7천원에 볼 수 있는 관람권과 매점 할인권을 지급한다.

메가박스도 같은 기간 수능 수험생과 청소년 회원에게 7천원에 영화를 볼 수 있는 관람권을 지급한다. 해당 관람권으로 영화를 예매한 5천명에게는 팝콘 무료 쿠폰을 준다.

▲ 제1회 서울아트하우스 영화제 14일 개막 = 전 세계의 각종 예술 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제1회 서울아트하우스 영화제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CGV아트하우스 명동역씨네라이브러리와 CGV대구아카데미, 광화문 씨네큐브, 에무시네마 등에서 열린다.

'포커스 인' 섹션 등을 통해 브루노 뒤몽 감독의 '엠파이어', 캉탱 뒤피에 감독의 '세컨드 액트' 등이 상영된다.

신작 '클로즈 유어 아이즈'를 내놓은 빅토르 에리세 감독과 올해 세상을 떠난 배우 알랭 들롱을 조명하는 기획전도 준비했다.

▲ 존 레넌 무대 담은 다큐 영화 '리바이벌 69' 내달 개봉 = 음악 다큐 영화 '리바이벌 69'이 다음 달 4일 개봉한다.

1969년 열린 '토론토 로큰롤 리바이벌 페스티벌'의 현장 무대와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당시 존 레넌이 비틀스 해체 이후 처음으로 자신만의 밴드를 이끌고 무대에서 공연하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리틀 리차드, 더 도어즈, 척 베리, 보 디들리 등의 당시 공연 모습도 볼 수 있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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