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감귤, 세계로 뻗어 나가.. 러시아·캐나다·홍콩까지 7개국 수출”

제주방송 김지훈 2024. 11. 12.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감귤이 글로벌 시장을 향해 또 한 발 내디뎠습니다.

국내 시장에 나아가 세계 무대로 유통 구도를 넓히고 품질을 입증하면서, 앞으로 보다 다양한 수출 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재배와 품질 개선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현승종 조합장은 "감귤 재배기술 교육을 지속 실시해 품질을 높이는 한편, 수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지속적인 감귤의 경쟁력 강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함덕농협, 2024년 첫 수출 선적
감귤 품질 등.. 세계 무대 입증
대과, 로얄과 포함 400톤 출하
함덕농협이 10일 2024년산 노지감귤의 첫 수출을 기념하면서 선적식을 개최했다. (제주농협본부 제공)


감귤이 글로벌 시장을 향해 또 한 발 내디뎠습니다. 국내 시장에 나아가 세계 무대로 유통 구도를 넓히고 품질을 입증하면서, 앞으로 보다 다양한 수출 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재배와 품질 개선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제주농협본부는 지난 10일 함덕농협이 2024년산 노지감귤의 첫 수출을 기념하면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수출국은 러시아, 캐나다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홍콩, 몽골 등 7개 국으로 대과 200톤(t)과 로얄과 200t을 포함한 400t 규모를 보낼 계획입니다.

특히 이같은 성과는 국내 시장에서는 선호하지 않는 대과 물량까지 해외로 수출하고 농가 소득을 지지한다는 데서 의미가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승종 조합장은 “감귤 재배기술 교육을 지속 실시해 품질을 높이는 한편, 수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지속적인 감귤의 경쟁력 강화 의지를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