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제주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위한 업무협약·현장간담회

김경렬 2024. 11. 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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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이 지난 11일 제주도청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글로컬(Glocal) 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제주지역 스타트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책을 심도 있게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이번 협약을 발판삼아 제주지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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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프로젝트 추진
제주지역 스타트업 현장 목소리 경청
제주도청에서 지난 11일 열린 '제주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및 현장간담회에서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여섯 번째)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11일 제주도청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글로컬(Glocal) 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은 제주지역 특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신보에 유망 스타트업을 추천한다.

신보는 보증비율 100%와 고정보증료율 0.5% 등 우대사항을 적용해 글로컬 특화보증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보증연계투자 지원 △민간투자 유치 기회 제공 △엑셀러레이팅·기술자문·해외진출지원·네트워킹 등 융·복합 서비스도 통합 제공한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는 제주도청, 제주대, 스타트업 지원기관,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관계자와 스타트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주지역 스타트업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제주지역 스타트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책을 심도 있게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이번 협약을 발판삼아 제주지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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