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유럽 협력체계 구축…스마트도시 도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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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이 글로벌 스마트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 등과 국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12일 천안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4~10일 스페인과 프랑스를 방문해 다쏘시스템과 업무협약을 갖고 스마트도시 분야 관련 기관, 관계자 등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바르셀로나시가 주최하는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는 140개국, 700여 개 도시와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박람회로 이날 박 시장은 스마트도시 분야 관계자 등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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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글로벌 스마트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 등과 국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12일 천안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4~10일 스페인과 프랑스를 방문해 다쏘시스템과 업무협약을 갖고 스마트도시 분야 관련 기관, 관계자 등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벨리지에 위치한 다쏘시스템 본사를 방문해 자크 벨트랑(Jacques BELTRAN) 공공·스마트도시 부문 부사장과 ‘천안시 스마트도시 조성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다쏘시스템의 기술력을 정책사업에 활용할 방안과 행정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지원 등을 찾고 다쏘시스템의 기술력 도입과 스타트업 역량 강화·지역 혁신 인재 양성 교육 과정 등을 협력키로 했다.
천안지역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글로벌 인턴십 기회 제공, 스마트도시 분야 산업군 동향 공유·행사 진행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계속 논의키로 했다.
다쏘시스템은 버추얼 트윈 솔루션으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다양한 산업에서 설계, 모델링,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3D 솔루션 분야의 프랑스 대표 글로벌 기업이다.
박 시장은 또 5~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도 참석해 각국의 스마트도시 정책과 글로벌 기업의 전시관을 둘러보고 천안시 스마트도시 정책 방향을 구상했다.
바르셀로나시가 주최하는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는 140개국, 700여 개 도시와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박람회로 이날 박 시장은 스마트도시 분야 관계자 등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영국의 혁신기관 카타펄트의 에리카 루이스 회장과도 간담회를 갖고 영국의 혁신 기술과 천안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카타펄트는 내년 2월 천안을 방문해 구체적 협의를 진행키로 했다.
또 우고발렌티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회장과 만나 글로벌 스마트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상돈 시장은 “다쏘시스템의 우수한 기술력이 시 행정 등에 적용된다면 글로벌 스마트도시로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협력체계 구축과 확산의 중심이 되는 글로벌 스마트도시 천안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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