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 '서해랑길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 성료

이병수 2024. 11. 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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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은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국민여가캠핑장 제1지구 야영장에서 '서해랑길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서해랑길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은 친환경 캠핑을 중심으로 △로컬푸드 구매 및 부스 체험이 가능한 친환경 코인 프로그램 △서해랑길 플로깅 활동 △친환경과 여행을 주제로 한 토크쇼 △자연과 어우러진 공연 △ 로컬푸드 홍보 및 판매 부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특히 친환경 아웃도어 커뮤니티인 '클린하이커스'와 함깨 플로깅과 정크아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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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대천해수욕장 캠핑장에서 2박 3일간 진행
친환경 아웃도어 커뮤니티 '클린하이커스' 동참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국민여가캠핑장서 열린 '서해랑길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에서 참가자들이 주운 쓰레기를 활용해 바다에 사는 해양생물인 오징어를 형상화 해 예술로 승화시킨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더팩트 ㅣ 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국민여가캠핑장 제1지구 야영장에서 ‘서해랑길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서해랑길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은 친환경 캠핑을 중심으로 △로컬푸드 구매 및 부스 체험이 가능한 친환경 코인 프로그램 △서해랑길 플로깅 활동 △친환경과 여행을 주제로 한 토크쇼 △자연과 어우러진 공연 △ 로컬푸드 홍보 및 판매 부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특히 친환경 아웃도어 커뮤니티인 ‘클린하이커스’와 함깨 플로깅과 정크아트를 진행했다.

클린하이커스와 함께 진행한 정크아트 체험 프로그램은 대천해수욕장 플로깅을 통해 주운 쓰레기들을 활용해 바다에 사는 해양생물인 오징어와 고래 등을 형상화해 쓰레기를 예술로 승화시켰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행사 참가 및 친환경 활동을 통해 지급되는 친환경 코인 프로그램을 활용해 보령 축협 하나로마트, 보령 수협과의 협업을 통해 보령 로컬푸드 홍보 및 판매를 장려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페스티벌의 한 참가자는 "바다와 소나무가 있는 자연 속에서 친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흥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해랑길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을 통해 충남의 캠핑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충남이 가진 특색을 활용한 친환경 관련 행사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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