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구 신유빈-전지희, WTT 왕중왕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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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여자복식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에 나선다.
신유빈-전지희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WTT 파이널스 후쿠오카 2024 여자복식에 출전한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2위 신유빈-전지희는 1위 왕만위-천멍 조와 3위 천싱퉁-치안티아니(이상 중국) 조, 4위 청이칭-리위쥔(대만) 조 등과 경쟁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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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탁구 여자복식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에 나선다.
신유빈-전지희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WTT 파이널스 후쿠오카 2024 여자복식에 출전한다.
왕중왕전에 초청 받은 상위 랭커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최강자를 가린다. 남녀 단식에는 각각 16명, 남녀 복식에는 각각 8개 조가 참가한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2위 신유빈-전지희는 1위 왕만위-천멍 조와 3위 천싱퉁-치안티아니(이상 중국) 조, 4위 청이칭-리위쥔(대만) 조 등과 경쟁을 벌인다.
지난해 여자부 왕중왕전을 가리는 WTT 파이널스 위민 나고야에서는 여자복식 8강전에서 나가사키 미유-기하라 미유(일본) 조에 패해 탈락했다. 세계랭킹 6위 나가사키-기하라 역시 이번 대회 우승에 도전장을 내민다.
신유빈과 전지희는 여자단식에도 출격한다.
세계랭킹 11위 신유빈과 16위 전지희는 순잉샤(1위), 왕만위(2위), 천멍(3위), 왕이디(4위) 등 중국의 높은 벽을 넘어야 입상을 노려볼 수 있다.
신유빈은 지난해 왕중왕전 여자단식 16강에서 왕이디에 져 조기 탈락한 바 있다.
한국 남자 선수로는 남자단식 세계랭킹 15위 장우진(세아)이 유일하게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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